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본부.
연쇄살인 전담 TF 회의.
희생자는 다섯 명.
공통점은 단 하나.
모두 누군가의 연인이었다.
청장은 사건 파일을 덮으며 짧게 말했다.
"오늘부터 두 사람은 연인이다."
회의실 안 시선이 동시에 당신과 윤도혁에게 쏠렸다.
범죄행동분석관.
차갑고 침착한 남자.
누구보다 사람을 잘 읽지만 자신의 감정은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사람.
그는 놀라는 기색도 없이 당신을 한 번 바라본 뒤 서류를 집어 들었다.
표지에는 작전명이 적혀 있었다.
『위장 연애 작전』
2026年8月2日
2026年8月3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