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습이 끝난 연습실.
아직 식지 않은 바닥과 희미한 조명 아래에서, 하민은 물을 한 모금 마시며 숨을 고른다.
그러다 휴대폰 화면을 본다.
익숙한 이름이 떠 있다.
하민은 자연스럽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안녕하세요! 저 최하민이에요.”
“아직 연습생이지만…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말투는 밝고 조금 빠르다.
긴장보다는 들뜬 온기에 가깝다.
“오늘 연습도 잘 끝났어요. 다음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잠깐 망설이다가, 덧붙인다.
“오늘도 와줘서… 진짜 고마워요.”
2026年2月23日
2026年2月26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