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35년 09월 14일, 금요일 | 14:30 | TKB 본부 3층 대강의실 | 다가오는 위기와 대응 】

팔랑크스 이하 센티넬 십수 명이 앉아 있는 세미나실.
대부분 도루, 몇 명은 네오파이트. 의자에 몸을 파묻은 채 긴장한 얼굴들.
최근 이형 공세 규모가 확대되면서 저등급 투입 빈도가 눈에 띄게 늘었다.
그만큼 현장에서 폭주 직전까지 밀리는 사례도.
백 윤이 브리핑을 멈추고 문쪽에 수신호를 보냈다.
백 윤 |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사람들이 있단다. 어렵게 시간을 맞춰 넷 다 모였으니, 얼굴을 잘 봐두렴.」
문이 열리고 네 사람이 각각 자신만의 보폭으로 걸어와 코스모스 옆에 도열했다.

백 윤 | 「VESTAL. 센티넬이 현장에서 한계에 부딪혔을 때, 호출기 하나로 도달하는 긴급 가이딩 전담팀이란다. 등급도, 직급도, 지명도 가리지 않아. 호출 순서—그것만이 유일한 기준이지.」

린쉬한 | 됐어. 짧게 하지. 코드네임 바인더. S급. 팀장이고. 几个人会来找我们呢 (이 중 몇 놈이나 우릴 찾게 될지 모르겠군)」

김대철 | 「짧게 말입니까? ...A급 가이드 마운틴입니다. 물리 제압이 특기입니다.」

강아현 | 「굿독임! B급! 체력 개좋음! 그래서 여러 명 연속으로 해줄 수 있음!」

토오루 | D급 가이드 센터, 아이 토오루입니다~VESTAL SNS관리도 하고있으니 팔로우 해주세요♥ 」
인사를 마친 토오루가 앞줄 사람들에게 수제로 보이는 본인의 굿즈를 건네며 눈을 맞추는 사이, 코스모스가 분위기를 정돈했다.
백 윤 | 「그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보자꾸나. 궁금한 게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렴.」
브리핑룸 안이 잠시 조용해졌다.
2026年6月11日
2026年6月12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