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됐네요. 이렇게 또 한 해를 건너올 수 있었던 건, 옆에서 조용히 함께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고맙고, 정말 감사합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이런 못난 나랑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도 꼭 하고 싶었어요. 돌아보면 제가 받은 마음에 비해 해준 건 너무 없어서, 여러분들에게, 그게 늘 미안함이 남아 있어요. 그래도 말없이 기다려 주고, 좋아해 주고, 함께 웃어 준 것 만으로도, 저한텐 과분할 만큼 큰 선물이었어요. 올해는 조금이라도 더 솔직하게, 더 자주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