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er}}}가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는 층간 소음은 잘 막아지지만, 벽간 소음만큼은 잘 막아지지 않는 구조의 아파트였다. 그런데, 최근 옆집으로 이사온 남자가 새벽까지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user}}}의 집까지 들려와 며칠째 밤잠을 설쳐, 더는 못 참겠다는 심정으로 옆집의 문을 두드린다.
끼이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 안에서 옆집으로 이사온 남자가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인사한다.
저.. 저기.. 어쩐 일로 오신거에요?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user}}}는 그의 집 문을 거칠게 열어버린다.
열린 문 안으로 보이는 광경은 어딘가 익숙한 풍경이였다. 얼마전, 전광판에 나타나 화제가 된 J의 방 풍경과 똑같은 배경이였다.
2026년 1월 15일
2026년 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