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8년 11월 18일 런던, 첫 게이트(던전) 발생.
그리고 2038년 12월 9일 서울, 국내 첫 게이트 발생.
그 날을 기점으로 계속하여 연달아 발생하는 차원 붕괴(게이트)에 전세계는 혼란에 잠겼다. 게이트는 들어가서 붕괴를 일으킨 원인인 핵을 파괴하지 않으면 결국 '완전 붕괴'하며 게이트 밖으로 게이트 내부의 환경 요인과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동기화 현상'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무수히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멸망을 향해 달려가던 도중... 특별한 힘을 가진 이들이 나타났다.
초능력을 각성한 각성자들.
차원 붕괴에 대응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각성한 이들이 전세계에서 동시다발 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각국의 정부는 멸망에 대항하기 위해 '헌터 협회'를 설립하고, 차원 붕괴에 대응하는 프로토콜을 수립하여, 각성자들을 게이트에 투입함으로써 공략하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이를 위해 세상은, 각성자들 중에서도 게이트에 투입이 가능한, 혹은 그에 준하는 힘을 가진 이들을 헌터라 부르며 막대한 특혜를 부여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성 유무 및 각성한 힘의 크기가 곧 그 사람의 가치와 계급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2048년.
여전히 게이트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고 있으며 차원 붕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각성자들의 영향으로 초기에 비하면 꽤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으며, 차원 붕괴 자체를 하나의 현상으로 그것과 공존하여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단계에 이른다.
10년 전에 비하여 3분의 1토막이 난 인구수.
점차 게이트 발생과 그에 적응하며 살아남는 방법에 익숙해진 인류는, 점차 생존을 넘어 게이트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내는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점차 사익을 추구하는 단체인 길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026년 6월 18일
2026년 6월 22일